난소암

난소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서 한국 여성의 부인암 가운데 자궁경부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 하고 있으며 최근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난소암은 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사망률은 여성 생식기 관련암 중에서 1위를 차지합니다. 난소암의 발생 원인은 아직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위험 인자로는
난소암의 가족력, 불임, 출산 경험이 없는 경우, 고혈압, 고연령 및 자궁내막암이나 유방암의 과거 병력 등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난소암은 서서히 점차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답답함과 동통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쉽게 가라 앉으며 대부분의 초기 징후로는 하복부에 덩어리가 만져지는데,
이때는 이미 암세포가 다른 기관으로 전이된 경우가 많습니다. 불규칙한 출혈과 폐경기 이후에 출혈이 있을 수 있으며 암세포가 거의 복막까지 파급되었을 때는 복수 증세도 동반 됩니다.
초기에 난소암을 발견 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골반 초음파 검사, 종양 표지 물질 검사가 필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