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 암통계를 보면 여성암 1위가 바로 갑상선암입니다. 이는 초음파 검사와 미세침흡입검사가 보편화 되면서 갑상선암이 많이 발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흔한 갑상선암은 유두암으로서 갑상선암의 80~90%를 차지하고 예후가 좋아서 림프절 전이가 있더라도 수술과 방사선으로 치료가 가능하여 10년 생존율이92~82%로 매우 높습니다.
증상
갑상선암이 크지 않을 때는 만져지지도 않고 아무 증상이 없습니다. 따라서 아무 증상없이 검진중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그러나 갑상선암의 크기가 크다면 혹이 만져지거나 통증, 쉰 목소리 등의 증상으로 내원 하기도 하고 목에 전이된 림프절이 만져져서 내원하기도 합니다.
진단
갑상선 초음파에서 의심되는 혹이 발견되면 미세침흡입검사를 시행해서 악성여부를 확인합니다. 미세침흡입검사가 갑상선암을 진단하는 중요한 검사이긴 하지만 100% 정확한 것은 아니므로 진찰소견, 초음파결과, 세포검사결과 등을 종합하여 최선의 치료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치료
수술이 일차적 치료 법입니다.
암의 크기, 분화로 환자의 나이, 주변으로의 침범 여부에 따라 수술의 범위를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