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주5일 셋째아이 출산했어요♡
2017-03-16 16:30 조회수 :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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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5일 pm17:06 3.65kg 여아
예정일이 거의 다 되도록 깜깜무소식이던 셋째아이..
밤새 생리통처럼 아프고 허리도 아픈 통증이 있어서
병원에 전화후 내원하라는 말씀에 내원해서
담당 원장님이신 나오순 원장님을 만나뵈었어요
아기는 완전히 내려왔고 자궁문은 2센치정도 열렸다고
아기가 준비 되었으니 촉진제 조금만 사용해서 낳자고
하셔서 유도분만을 1시부터 시작했어요
1시 촉진제를 시작으로 점점 진통이 느껴지기 시작해서
자유운동실에서 남편과 게임도 하고 운동도 하니
진통을 잠시 잊기도 했어요
첫째를 나리병원에서 낳았었는데
그때보다 병원이 더 체계적이고 자유운동실도
산모를 더 배려하는 시설이 많이 생겼더라구요
진통이 점점 심해지기 시작하면서는 운동하기 힘들어
누워서 최면유도문을 듣는데
마음의 안정이 되서 진통을 이겨내기 조금 더 도움이 됐어요
진짜 분만실 들어가기 전까지 최면유도문 계속 들었네요!
둘째아이때 무통약이 안들어가는 바람에 못 맞고
낳은 두려움이 있어서 마취과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걱정하지마시라며 시술을 너무 능숙하게 잘해주시더라구요
약 잘 들어간다며 시술 잘됐다고 안심 시켜주셨어요
3시에 상태보니 4-5센치가 열려서 무통을 맞았고
다리가 저린 증상은 있었지만 진통의 강도가 많이 줄어서
호흡 잘하면서 진통을 견뎌서 그런지 4시넘어서는
7-8센치가 열려 분만실로 이동하고 간호사 선생님과 힘주기시작했어요
얼마 지나지않아 10센치가 다 열렸고 몇번 더 힘주기 후에
아기가 완전히 내려왔고 담당 원장님이신 나오순 원장님이 오셔서
회음부절개없이 17시 06분 셋째 출산했습니다^^
회음부절개없이 출산한게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힘빼는것이 어려웠는데 능숙하신 간호사 선생님들과
담당 원장님 덕분에 열상도 거의 없고 찢어진곳없이 낳았네요^^
조기진통으로 간호사선생님들도 여러번 뵙고 그랬는데
뵐때마다 항상 친절하시고 분만하러 와서 간호사선생님이
절 기억해주시고 옆에서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ㅜㅠ
감성수 목욕도 새로 생겨서 기대가 많았는데
기대이상으로 정말 좋았어요~
감성수 목욕 도와주시던 간호사선생님께서
계속 아기에게 좋은 말씀해주시면서 남편과 아이가
처음 접촉하는 그 모습이 감동스럽더라구요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만족스러운 출산이였어요^^
출산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지 한번 더
느낄수있게해준 나리병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