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출산후기
2018-10-31 20:09 조회수 :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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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주6일 10시 제왕절개를 예약해 두고.
수술 하루 전 예약하여 전날 5시에 입원했어요.
마지막 아기초음파를 보고 입원 후 대기하다가 하루 전 제모, 수액을 맞고 하루 잠을 청하고..
다음 날 오전에는 항생제 테스트를 하고 수술 대기 하다가... 9시가 좀 넘어 수술실로 향했어요~그때부터 무서워지기 시작 ㅠ
누워있으니 불빛만 보이고 저는 끌려갑니다ㅜㅜ수술실에 들어갔는데. 차가운 수술대를 생각했는데 하나도 춥지 않았어요~ 처음엔 아기를 보고 잘 생각이었는데 제가 겁이많아서 들어가자마자 재워달라고 했네요~ 척추마취를 하고. 제가 약에 예민해서 그런지 속이 안좋고 머리도 어지러워서 빨리 재워달라고 했어요. 자고 일어나니 출산은 이미 끝나고. 회복실에 누워있으니 곧이어 남편이 오고. 제 상태를 확인해주셨어요. 혈압도 계속 재주시고 제 배위엔 모래주머니가 올려져 있었어요.
눈떴을때는 하반신 마취라... 아직 덜풀려 다리감각이 돌아오지 않았어요.
전 아기가 젤 보고 싶고 상태가 궁금해서 아기몸무게 부터 물어봤어요^^주수에 비해 크고 3킬로가 넘어 안심이 되었어요
(수술 전날 마지막 초음파를 봤는데 그때 예상한 몸무게랑 거의 일치했어요)ㅋ
곧이어 제가 젤 기다리던 감성수 목욕을 시작했어요~ 머리도 못들고 누워 있어서 잘 보이진 않았지만 옆에서 듣고 있는데 넘 뿌듯하고.. 나중에 영상 촬영해 주신걸 보니 감동적이었어요! 저희 가족에게 큰 선물이되었어요ㅎㅎ 친정 부모님께 보내드리니 넘 좋아하시더라고요.
(아기 제왕도 출산후 엄마쭈쭈물려주고~
병실이동후 방으로 아기 데려다주셔서 한번 더 가슴위에 올려주셨어요)
이제.. 어느정도 마치고 병실로 이동!
1인실을 썼는데 병원이 오래되어 걱정했는데 방도 크고 너무 깨끗해서 놀랐어요^^ 특히 방안에 있는 쇼파도 크고 편안하고~ 바닥서 보호자가 편히 잘 수 있게 깔수 있는 폭신하고 두꺼운 매트가 구석에 접혀져 있었어요^^(보호자 이불과 슬리퍼2개/ 수건1개비누칫솔치약샴푸바디클렌저세트 준비되어있음.)
젤 좋았던 건 매일매일 환자복 갈아입을 수 있게 갖다주신거!
수술 후 제 상태봐주시러 한 시간에 몇 번씩이나 오셔서 아픈지 물어봐주시고 혈압 체온 체크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수술 당일 제일 불안하고 통증이 심했거든요.ㅜㅜ 너무너무너무 아파요
수술통증+훗배앓이 죽음이더군요
수술 후엔 금식이었지만 매일 식사도 3번 간식도 2회 나와 밖에 음식을 따로 먹진 않았어요.
이틀째. 아직 통증이 심하긴하지만 서서히 걸음 연습하고~페인버스터와 무통주사 덕에 참을 수 있었어요.
삼일째는 무통이 끝나고~본격적으로 회복되기 시작하고~~사오일째되니 이제 보호자없이 혼자 있을 정도로 살만해졌답니다. 중간에 모유수유전문가선생님께서 가슴 마사지도 해주시고~
수시로 제 가슴 상태를 봐주시고 젖량느는법과 수유자세등을 알려주셨어요~
병원에서 특히 모유수유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저는 나리조리원으로 바로 갈꺼라서 연계하여 관리 받을 수 있게 설명해주셨어요.
그리고 퇴원 전날 산모퇴원선물을 주시고. 신생아관리법과 산욕기관리법에 관한 교육을 해주시고 샴푸서비스 1회와. 아기 건강에 관한 설명을 소아과에 가서 직접 듣고. 마무리 했어요^^
저희엄마가 넘 좋아하신
제 담당~이종찬 대표원장님 항상 넘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신경써주셔서 감사했어요~~간호사쌤들도 밤낮으로 피곤하셨을텐데 불친절하신분 없이 다들 다정하게 대해주셔서 편안하게 지냈다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팁하나 드리자면) 모유수유관리. 샴푸서비스. 등 병원 (엘베벽. 병실벽에) 곳곳에 안내가 되어 있어요~적극적으로 간호사나 신생아실에 통화하셔서 안내받으시는게 좋아요!
모유수유 실장님이 수시로 신생아실옆 모유수유실과 6층 아름다운공간 (유방관리실)에 왔다갔다 하시지만 수유타이밍과 맞지않으면 관리 못받으시거나 못만나실수도 있거든요. 왔다갔다하시는 분이라서요~^^
가셔서 마구마구 질문하시고 하나라도 더 도움 받아가세요~! 친절히 설명해주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