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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나리병원에서 산부인과 외래진료 본 것을 계기로 만약 출산을 하게 된다면 나리병원에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진료는 7과 서은성 원장님께 받았고, 저는 해외에 거주하고 있었기때문에 임신을 알게된 후 휴가에 맞춰 초기에 몇 번, 중기 한번, 막달이 되기 전까지는가끔씩 한국에 와서 중요한 검사만 받았는데,,, 그때마다 서은성 원장님 덕분에 안심하고 다시 해외에서 임신생활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서론은 여기까지,,,
출산 후기는 지금부터~~
예정일에 아무 진통도 없었기에,,, 40주 5일이 되던날 나리병원에서 유도분만을 하기로 했습니다.
전 30대 후반에 초산, 자궁근종도 있었지만 입덧도 없는 순조로운 임신생활을 했었던 저는,,, 자연분만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자궁근종때문에 16시간의 상상하지도 못할 진통을 버티다가 다음날인 1월25일 아침 제왕절개로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수술은 응급으로 진행되었기때문에 아쉽게도 원래 제 담당쌤인 서은성 원장님은 이미 다른 수술이 잡혀있어서 급하게 병원장님인 이종찬 원장님께 부탁드려 빠르게 수술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술내내 둘라님께서 손잡아주셔서 많이 의지가 되었습니다. 이종찬 원장님께서 수술도 후처치도 잘해주셔서 내일 벌써 퇴원이네요~^^ 감사드립니다~!!!
자연분만에 비해서는 짧은 시간이지만 제왕절개도 캥거루케어, 아이아빠가 해주는 감성수 목욕을 통해 아이와의 첫교감을 나눌수 있는 뜻깊은 시간은 잊지못할것입니다.
병원다니면서 이렇게 친절한 의사쌤&간호사쌤을 본적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다들 너무너무 다정다감하시고, 특히 7과 담당 원장선생님은 오전 병실회진 이후에 오후가 되면 제가 어디에 있던지 찾아오셔서 또 한번 상태체크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편안하게 6박7일의 병원생활을 마무리 하며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신생아실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너~무 예뻐해주시고 모자동시간에 모르는게 너무 많은 초보 엄마,아빠에게 너무나도 많은 의지와 도움이 되는 분들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리병원의 식사는 눈으로 한번, 맛으로 또 한번 맛있게 먹었고,, 하루 2번의 간식도 기다려지는 시간이였습니다~^^
또한 모유수유 지식이 없었던 저에게 정성껏 가슴마사지를 해주셔서 모유를 잘 나오게 해주신 6층 실장님께 감사드리고, 샴푸서비스와 많이 부운 제 다리를 보시고는 다리관리도 해주신 9층 실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출산선물도 잊지마시구요~^^
혹시 둘째가 생긴다면.... 둘째도 고민없이 나리병원에서 하려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