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6일 설렘과 두려움을 가득안고 나리여성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만삭이후에는 매주 방문하여 늘 즐거운 마음으로 진료를 봤지만 오늘은 180도 다른 기분이었습니다. 오전 11시경 입원을 하였고 친절하신 간호사분들 덕분에 일사천리 모든게 진행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후 유도분만을 시작하였고 핑크색의 이쁜 산모 옷을 입은 와이프가 너무 사랑스러웠지만 침상에 누워 고통을 느끼는 모습을 보면 울컥 눈물이 났습니다. 고통이 있을 때 마다 간호사선생님들께 말씀드렸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아직 움직이시고 말하시는거 보니 그거 진통아니에요”.. 듣고서 속으로는 조금 살짝 웃었습니다 ㅎㅎㅎㅎㅎ 과연 얼마나 아파야 진통이 시작됬다고 말하는거지;; 무섭기도 했고요
이후 와이프와 저는 열심히 자율운동방에서 걷기도 하고 짐볼도 콩콩 타고 열심히 웃으면서 놀았습니다. 그때 갑자기!! 와락 빠지는 느낌이 들었다며 다리에 힘이 풀리고 아프다는 와이프의 말이 들렸습니다. 바로 침상에 누웠고 간호사분들이 꼼꼼하고 친절하게 확인을 해주셨고 양수가 터졌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정말.. 이때부터 진통이 시작되었습니다.``
웃음기는 싹 사라지고 아내와 저는 수없이 연습한 호흡을 진행했지만 남편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없는 제 자신이 너무 미안하고 슬펐습니다. 그 전과는 전혀 다른 강도의 통증이 찾아오는지 와이프가 너무 겁에 질려서 무서워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선택하지 않고 `자연분만`을 선택하였고 무통주사를 맞고나서는 조금은 정신도 차리고 호흡을 차분하게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둘라선생님의 엄청난 지도와 마인드컨트롤로 와이프가 고통을 참고 정확하게 힘을 주기 시작하여 일사천리 분만이 진행되었습니다. 출산시 남편이 아내를 위해 해야하는 것들을 수없이 보고 연습했지만 하나도 못해봤습니다.ㅠㅠ 와이프가 워낙 힘들어해서 저의 손길을 거부하더라구요... 그래도 딱 하나 저의 부채질이 너무 좋았다고 와이프가 칭찬해줬습니다ㅎㅎㅎㅎ♡ 아무튼 둘라선생님께서 너무 완벽하게 해주셔서 와이프도 많은 지지를 했고 17시경 분만실로 들어갔습니다. 이후 20분이 흘렀나 `보호자 들어오세요!` 라는 소리에 뛰쳐들어갔고 누워있는 아내를 보자마자 그냥 뜨거운 눈물이 왈칵 흘렀습니다. 그저 고맙고 너무 사랑스러워서 계속 울기만 했습니다. 정신없이 울다보니 어느 덧 우리의 첫째 딸 여울이가 탄생했다는 소식을 들었고 늘 초음파로만 보던 우리 부부의 아기를 실제로 마주하니 어떤 단어로도 표현이 못할정도로 벅차고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그 긴시간 엄청난 고통속에서 싸우다 순산한 아내가 너무 존경스럽고 감사했습니다. 아기의 탯줄을 자르고 엄마와 교감을 나누고 아빠와 교감을 나누는 이 시간은 너무 황홀했습니다.
`제가 너무 울어서 원장님과 간호사님들 둘라선생님 성함을 제대로.. 기억을 못했습니다.`
7과 정신옥원장님과 그날의 도움을 주신 간호사, 둘라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출산을 마치고 나서야 나리병원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 다양한 서비스들이 보였습니다. 아빠와 아기의 캥거루캐어를 통해 교감을 해보기도 하고 초보 엄마 아빠를 위해 둘라선생님들이 여러 가지 상황별 대처능력도 알려주시고 아내의 빠른 회복을 위해 24시간 철저한 관리와 맛있는 밥이 우리를 즐겁게 해줬습니다. 또한 출산선물과 이벤트 응모를 통한 상품 획득까지! 산모가 입원을 하여 퇴원까지 내실있는 프로그램과 탄탄한 관리진이 있다는 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홍보 URL주소
https://cafe.naver.com/imsanbu/59011895 (맘스홀릭 베이비 카페)
https://cafe.naver.com/gpfleamarket/3307859 (김.행.나 카페)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